2025.09.15

민족의 하루!

캘리그라피 두 번째 시간, 나만의 문구 담은 액자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문구를 선택해 한지 위에 글씨를 쓰고, 그 글씨를 액자 속에 담았어요. 
각자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었던 말들,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을 적어가며 글씨는 점점 더 진지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처음엔 어색했던 붓펜이 점차 자연스러워졌고 한 글자 한 글자에 자신을 담아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나를 믿어 화이팅 같은 문구들이 액자 속에 담겨 그 글씨는 단순한 문자가 아닌, 각자의 꿈과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작품이 되었죠.

이번 수업은 글씨를 배우는 시간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작품을 보고 응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순간들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